사천시는 9월3일 10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상담하고 지원방안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센터장을 비롯한 3명의 상담원을 두고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사천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6천2백80명으로, 그동안 장애인과 가족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서로 토의하거나 상담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장애인복지회관과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에 대한 상담 지원으로 그들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서로 해소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개소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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