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생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농부학교 텃밭농장 참가자 모집

▲ 사천시가 도심에서도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와 텃밭농장을 운영한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도시텃밭 생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도시농부 학교'와 '텃밭농장'  등을 운영한다. 

이는 시민들이 텃밭을 일구며 농업의 소중함도 깨닫고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운영되는 도시농부학교 참가자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도시농부 학교’는 작목별 농업기술의 이론과 실제, 전원생활의 이해, 생활원예 등 내용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사남면 종천마을에 텃밭농장 50가구를 분양 중이다. 텃밭농장에는 화장실과 창고, 관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학교학습원을 조성`운영 중이며, 베란다 상자텃밭(50개소)도 보급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도시 사천’에 걸맞은 생활농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는 물론, 인간 중심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도 활발해질 것”이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아파트와 옥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831-38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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