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분야 전문가 초빙...병해충 방제 등 농민과 질의응답

▲ 사천시가 14일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수입 개방과 쌀 소비가 저조한데다, 콩 작황이 불안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자 마련 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콩 분야 전문가인 고종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소속) 강사를 초빙해 ▲콩의 안정적 재배관리 기술과 병해충 관리 ▲용도에 적합한 품종선택 요령 ▲콩 생력재배에 따른 파종방법 ▲병해충 방제요령 ▲콩 수확 및 건조저장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민들의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밀-콩 2모작 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밀-콩’ 단지 내 콩 평균 수확량(224㎏/10a)이 기존 ‘밀-벼’재배 보다 90% 이상 증가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