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앞두고 마지막 고구마를 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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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앞두고 마지막 고구마를 굽다
  • 하얀오이 시민기자
  • 승인 2013.03.08 1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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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추위 견디게 한 난로, 봄기운에... "고맙다, 난로야!"

▲ 난로 위에 고구마가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의 끝을 잡고 있습니다. 한번 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면서 난로를 치울까? 아니면 조금 더 있다가 치워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3월입니다.

문득 사무실 난로위에 고구마가 구워먹고 싶어집니다. 마침 호박고구마도 넉넉히 준비돼 있고... 커피향이 아닌 달콤한 고구마향이 사무실을 가득 메우니, 어릴적 아궁이에 구워먹던 고구마가 더욱 생각납니다.

▲ 겨우내 사무실을 따뜻하게 해준 난로.
겨우내 열심히 일한 난로에게 휴식을 줘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 기운에 밀려 창고로 들어가야 할 난로에게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고맙다"는 말을 해봅니다.

소소한 일상속에서도 고마운 일은 늘 우리곁에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마운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고구마 한 조각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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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따시고 배부르고 2013-03-08 16:06:22
아 난로에 구워지는 고구마 냄새~~ 여까지 날아오는 듯 하이

무심 2013-03-11 09:28:34
고구마 그러고 보니 올해는 고구마 한번 못구워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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