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ha에 12만6000여 그루...한시적 나무시장도 운영

▲ 사천시가 오는 4월 초까지 산불피해 임지 등에 12만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오는 4월 초까지 산불피해 임지와 밤나무 노령목 갱신 등 사유림 76ha에 나무를 심는다.

이번에 심을 나무는 편백, 백합, 산초, 느티, 산벚, 상수리 등 속성수와 특용수 12만 6000여 그루다.

시는 산림조합을 통해 오는 4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나무시장을 운영, 유실수와 조경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 요령과 사후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 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서포면 '별주부전 테마파크'에서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한 바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정만규 시장 등 경남도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민 280여 명이 참여해 산수유, 벚나무 등과 초화류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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