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64억 증액...가공 유통 체험 등 3차 산업으로 육성
시는 지난 22일 ‘2014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예산은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 편성액 대비 64억6000만원이 증가된 것으로, 자율사업의 경우 19억4000만원(3개 사업), 공공사업은 45억2000만원(6개 사업)을 증액 편성했다.
분과별로 살펴보면 ▲농업정책분과 6개 사업에 44억4000만원 ▲친환경농업분과 14개 사업에 37억4800만원 ▲축산분과 2개 사업에 39억4600만원 ▲유통분과 7개 사업에 79억3400만원 ▲기반정비 10개 사업에 232억8100만원 ▲산림분과 7개 사업에 31억1800만 원 등이다.
이날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 중 2014년 국도비 신청대상 사업은 향후 경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종전 농업경영의 틀에서 벗어나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을 아우르는 3차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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