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일환.. 건강체조, 걷기대회 등 높은 평가 받아
경상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상위 40개 지역에 대해 주민의 사망비율 감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선구동은 지난해 11월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구동주민센터와 보건소, 지역주민이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선구동건강위원회는 신바람 건강체조 및 건강걷기대회, 소외계층을 위한 웃음치료 및 발마사지 강좌,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선구동건강위원회는 지난 27일 ‘효율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선구동민 건강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상대 김장락 교수와 한국국제대 박정배 교수 등 전문 패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선구동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사업 추진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건강관련 사업들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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