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일환.. 건강체조, 걷기대회 등 높은 평가 받아

▲ 사천시 선구동건강위원회가 건강한마을만들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 도내 우수건강위원회에 선정됐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 선구동건강위원회(위원장 서창현)가 '2012년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건강위원회로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상위 40개 지역에 대해 주민의 사망비율 감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

그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선구동은 지난해 11월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구동주민센터와 보건소, 지역주민이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선구동건강위원회는 신바람 건강체조 및 건강걷기대회, 소외계층을 위한 웃음치료 및 발마사지 강좌,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선구동건강위원회는 지난 27일 ‘효율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선구동민 건강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상대 김장락 교수와 한국국제대 박정배 교수 등 전문 패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선구동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사업 추진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건강관련 사업들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