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사천서부지역 3개면(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일원에 3개노선, 편도10회로 시내버스가 증설 운행한다.

이번 증설은 시청청사나 삼천포항 어시장 등을 이용하는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시와 시내버스운송업체인 삼포교통(주)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해 시내버스가 1대 증차하게 되었다.

서3면에는 기존에 삼천포항 부두까지 2회, 사천터미널까지 11회 등 1일 16개 노선에 왕복 34회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곤양터미널을 출발하여 검정, 축동면 양동삼거리를 경유하여 사천터미널까지, 사천터미널에서 양동삼거리, 검정, 곤양터미널, 원전, 완사를 경유하여 곤명면 고월마을까지 각각 왕복 1회 운행한다.

또 곤명면 고월을 출발하여 원전, 곤양터미널, 서포면 구평, 사천대교, 시청을 경유하여 삼천포항 부두까지 왕복 3회 운행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증차운행으로 서부지역 시민들의 시청과 삼천포항 부두까지 교통편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뿐 아니라, 시군 통합이후 처음 운행되는 곤명면 고월마을은 상징적인 의미가 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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