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경남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는 '박' 공약"

▲ 새누리당 로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경남도를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육성’ 계획을 지지했다. 사천과 진주가 추진하는 항공국가산단 지정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13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황우여 대표 등 최고위원과 지역 국회의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채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는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서 경제를 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신념"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것은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공약으로도 표출됐다"고 강조함으로써 사천진주항공국가산단 조성에 힘을 실었다.

이날 경남도는 낙후지역 성장동력 거점 구축을 위해선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해양플랜트 글로벌 R&D-생산 결합형 클러스터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했고, 주요 현안 해결에 새누리당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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