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출퇴근 시간..탑마트 오거리 등에서 선전전

KAI노조비상대책위원회가 7일과 8일 출퇴근 시간에 사천읍 탑마트 5거리 등 시가지 주변에서 민영화 반대 선전전을 펼쳤다.
정부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 민간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KAI노조비상대책위원회가 7일과 8일 출퇴근 시간에 사천읍 탑마트 5거리 등 시가지 주변에서 민영화 반대 선전전을 펼쳤다.

KAI노조는 "KAI가 민영화될 경우 사천시 세수 감소를 비롯해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 위축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KAI노조는 "재벌에 KAI가 매각될 경우 사천공장은 경영본부가 없는 단순한 생산 공장으로 추락할 수 있고, 경남도와 사천시가 사천지역을 항공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KAI 민영화는 사천의 미래와 내일이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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