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선진리성 등 관광코스 개발·연계사업 발굴 목적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남중권 9개 시군(사천, 진주, 남해, 하동, 광양, 여수, 순천, 고흥, 보성) 팸투어를 갖는다. 사천 선진리성은 18일 방문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남중권 9개 시군(사천, 진주, 남해, 하동, 광양, 여수, 순천, 고흥, 보성) 팸투어를 갖는다.

이번 팸투어는 지자체별 관광분야 시책을 남중권으로 확대하여 여행코스의 광역화, 신규 관광지 개발 및 홍보를 통한 관광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팸투어 참가자는 남중권 시군 기획팀장・관광팀장을 비롯해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국토해양부・한국관광공사・코레일 관계자, 여행작가 등 35명이다. 이들은 남중권 연계협력 사업 발굴, 광역 여행코스 개발 및 남해안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팸투어 코스는 1일차 순천역을 출발, 고흥 거금도, 보성다원 및 차 박물관, 순천만 생태공원을 둘러본다. 2일차는 남해 힐튼 리조트를 출발, 보리암을 거쳐 사천 선진리성과 진주성 촉석루를 둘러본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하동 섬진강 모텔을 출발 최참판댁, 광양 매화마을, 여수 엑스포장을 거쳐 순천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남중권발전협의회는 남중권의 관광정책을 기존 지자체에서 9개 시군으로 광역화한다면 새로운 여행코스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코레일과 여행사를 통한 수도권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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