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호 23.9%, 강기갑 19.6%로 뒤 이어.. 순조로운 개표 진행중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투표가 11일 저녁6시 모두 끝났다. 방송3사가 때 맞춰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천남해하동선거구에서는 기호1번 새누리당 여상규 후보가 55.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호6번 무소속 이방호 후보가 23.9%, 기호4번 통합진보당 강기갑 후보가 19.6%로 뒤를 이었다.

이번 투표에 사천에서는 9만1458명의 선거인 가운데 5만7386명이 참여해 62.7%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잠정 집계로 오후5시50분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남해에서는 4만2468명의 선거인 가운데 2만8445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하동에서는 4만4240명 중 3만1602명이 투표해 71.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저녁7시부터 개표장인 사천체육관에서 개표작업에 들어갔다. 저녁8시 현재 개표작업은 순조로운 편이다. 재외투표와 곤명, 정동, 서포 투표구순으로 개표작업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