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한다. 전문학원 강사의 지도 아래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4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총 15명으로, 한글자판 익히기부터 한글 문서를 작성하는 기초적 작업과 프로그램 활용능력까지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단순 생산직을 넘어 사무직종까지 취업의 문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9월 19일(수)부터 두 달간 매주 수요일 사천시평생학습센터(구 사천시청)에서 만날 수 있는 실용영어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기초적인 영어 실력을 가진 이부터 영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이들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영어를 배우기'가 강의 목표다.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를 모두 다 익히는 것과 동시에, 그 기본이 되는 영어로 생각하기를 이번 강의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그리고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또 다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음악과 영화, 창의적인 글쓰기와 리듬을 곁들인 독특한 듣기, 그리고 토론 등의 방법이 쓰이게 될 것이다.수강신청은 9월 17일까지 사천시

재일교포 사업가 (주)마루한 한창우(82세) 회장이 지난 9일 삼천포 남일대 엘리너스 호텔에서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한 회장은 총 6900만원의 장학금을 초등학생(20명, 각 50만원), 중학생(11명, 각 100만원), 고등학생(16명, 각 300만원) 등 모두 47명에게 지급했다. 또한 사천 교육지원청에는 복습 노트제작비 등으로 3000 여 만원을 지급했다.한 회장은 지난 2010년 사재 60억 원을 출연해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따 ‘한창우·나가코 교육문화재단(이사장 한유)을 만들어, 지역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선발된 53명에 대해 54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한창우·나가코 교육문화재단'이 오는 9일 남일대 엘리너스 호텔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지급되는 장학금은 6900만원으로 초등학생(20명, 각 50만원), 중학생(11명, 각 100만원), 고등학생(16명, 각 300만원) 등 모두 47명에게 지급된다. 또 사천 교육지원청에 복습 노트제작비 등으로 3천 여 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한창우· 나가코 교육문화재단'은 재일교포 기업인 (주)마루한 한창우(82세) 회장이 지난 2010년 사재 60억원을 출연해 자신과 부인의 이름을 따 만든 장학재단으로, 지역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지난해 2월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선발된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원범)이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가졌다.문학기행 참가자는 삼성/수양/사남초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 33명. 이들은 지난 21일 소설 ‘토지’의 배경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와 토지문학관, 최참판댁을 방문했다.

사천시가 시민을 위한 무료 평생교육강좌 사천시민아카데미 제67회를 맞이해 부산대학교 간호대학장 김영혜교수를 초정했다.이번 강의는 ‘삐뽀삐뽀 중·장년층 건강생활법칙’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김영혜교수는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대한간호협회 출판위원, 부모자녀건강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또한 가족 및 모자보건증진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전한 대학문화 확산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아동건강간호, 영유아 간호, 발달단계별 아동간호학 등이 있다.

사천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업무대행 김순오)가 오는 22일 서부경남 건축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건축관계자(실무자)로 하여금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편의시설을 적극 반영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에서 처음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권영숙 편의증진부팀장,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광주광역시지원센터 박현중 과장, 강병근 건국대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연구소 소장 등 국내 유명 강사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사들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운영 및 관리 지침, 편의시설 설치기준 및 의무․권장사항 설치기법, 올바른 편의시설 설치 및 도면표현 법, 편의증진법에 입각한 법적 적용사례 등에 대해 6시간 동안 교육할 예정이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지난 19일 자매결연 학교인 지리산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펼쳤다.이날 지리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여명은 나라사랑 교육, 서바이벌 전투 훈련장 체험, 병영식당 체험, KAI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 등 체험활동을 했다.공군 3훈련단과 자매결연은 맺은 지리산 고등학교는 학비, 기숙사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이 무료인 전교생 100여명의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3훈련비행단과는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부대초청행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 해 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KAI')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줄여 3훈비)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2012 과학창의 가족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의 취지로 다문화, 새터민 가족을 포함해 100여명을 초청했다. ‘화성침공 -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국내 유일한 완제기 제작현장을 견학했고,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전투기 탑승과 조종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KAI 에비에이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항공‧우주 원리를 이용해 차세대 우주복을 설계하고, 에어로켓과 열풍선을 만들어 외계인으로 분

(사)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가 공중위생업소 미용업주 239명을 대상으로(기존 및 신규영업주)위생교육을 오는 26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다.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규 및 기술교육(친절 및 서비스마인드 구축, 신기술강의 및 유행트랜드 등)과 그 밖에 공중위생에 관한 사항으로 진행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미용영업주는 매년 실시하는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고,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을 받게 된다.

사천시가 시민을 위한 무료 평생교육강좌 사천시민아카데미 제64회를 맞이해 유쾌한 입담을 가진 방송인 강부자씨를 초청했다.‘강부자의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24일 오후 2시 사천시청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에는 강부자씨의 50여년 연기자 생활과 정치인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여유와 웃음을 선사한다.1962년 21살 데뷔때부터 45살 중매쟁이 아줌마 역할로 시작해 ‘후덕한 아줌마’, ‘수다꾼 아줌마’, ‘뚝배기 아줌마’, ‘스트롱 아줌마’ 등 다양한 캐릭터의 아줌마 전문 연기인인 강씨는 ▲각종 드라마 출연 에피소드 ▲방송가의 다양한 이야기 ▲오랜 연기생활로 다져진 노하우 ▲살면서 겪어온 재미있는 사연들 ▲방송인으로서 견뎌내야 했던 시련 등을 소개한다.강씨는 충

사천경찰서(서장 전병현)가 지난 18일 사남면 소재 SJ정밀에서 근로자 100명(외국인 근로자 20명 포함)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봄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이륜차를 이용한 출퇴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사례,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음주운전처벌 등 도로교통법령을 소개했다.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홍주) 부설 삼천포노인대학과 사천노인대학이 지난 3월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했다. 입학식은 3월 21일 삼천포노인복지관과 3월22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됐다.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매주 1회씩 운영된다. 편성과목은 교양강좌와 국내외 정세, 건강관리 등이다.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취미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건강다이어트댄스, 웃음치료교실 등 4개 과목 90여명이다. 3월5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월1만원이다. 곤양면에 위치한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은 서부 3개면(곤양, 서포, 곤명)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기 취미·자격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취미· 자격교실은 3월5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취미교양반은 의상디자인과 옷 수선, 규방공예, 천연비누&화장품, 홈패션, 통기타, 한자교실, 한글교실, 건강다이어트댄스 8개 과목으로 160명을 모집한다. 자격취득 반은 제빵 기능사반, 한식조리사반에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 월 1만원이며, 재료비가 있는 과목은 본인 부담해야 한다. 시는 읍면지역의 먼 거리 수강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매일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삼천포도서관(관장 김희환)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커피 만들기’ ‘사진수업’, 초등저학년(1~3) 대상으로 ‘영어로 만나는 동화’, 초등고학년(4~6)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동화그림’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미래를 여는 사람들(명리학)‘도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강좌별 모집 인원은 15명 정도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 또는 재료비 수강생 부담)이다.수강신청은 오는 3월6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신청,인터넷(www.scplib.or.kr) 또는 전화(☎055-835-4435)로 하면 된다.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1년 하반기 자격·취미교실 수강생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가졌다.시민들의 능력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격·취미교실 하반기 과정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됐다.이날 수료식에는 제과제빵, 건강다이어트 댄스, 데생 및 수채화, 의상디자인과 옷 수선, 기타교실, 한식조리사 등 9개 분야에서 총 130명이 수료했다.특히, 한글교실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고마운 분께 편지쓰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자신의 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용현초등학교(교장 강대백)가 지난 14일 교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 300포기를 교직원과 학부모·학생들이 함께 김장김치로 담궈, 사천 내 사회복지기관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2011년도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이 오는 15일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참다래·신규농업인 3개 과정에서 총 111명 졸업생이 수료의 영예를 안는다. 이밖에 주요 시상에서는 손병무 농촌진흥청장이 공로상, 송명준·왕치환 씨가 시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졸업하는 졸업생들은 올해 3월22일부터 12월14일까지 각 과정별로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을 받은 바 있다.졸업식 이후에는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이 ‘강소농,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을 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천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다음, 내년 3월부터 제5회 사천농업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영진 경남교육감이 고입선발고사(연합고사) 부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교육계와 시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임성택 경남도교육청 교육과장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1990년대까지 상위권이었던 경남 고교생들의 성적이 2000년도 중반에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이는 고입연합고사가 폐기된 시기와 일치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의 수능 평균성적이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지난해에 이어 12~13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고입연합고사 폐지에서 찾고 있다.이에 지난 6일, 보수 성향을 가진 학부모단체가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해 연합고사를 부활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고, 다음날 경남교장회에서도 기자회견을 열어 연합고사 부활 찬성에 가세했다.반면 전교조경남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