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지리산의 정기가 뻗어 이어지는 사천의 주산인 부봉산(뚬벌산)이 보입니다.
임진년 흑룡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멋집니다.^^
달집태우기 행사에 다녀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쏟아졌지요.
사람들이 많이 나온 만큼 하늘도 기다려주더군요.
부모와 같이 온 아이들과 또래끼리 온 청소년들도 많았습니다.ㅎㅎ
이어지고 이어지는 전통의 힘이란 참으로 질기고도 강한 것이구나!
쥐불놀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대보름날 행사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지요.
하늘과 땅이 달집태우기를 통해 다시 만나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옵니다.
봄입니다. 임진년 새해를 비로소 시작하는 날입니다.^^
잡귀잡신은 물알로~! 만복은 백성에게~! 만대유전을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