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활동,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등...

설을 맞이해 사천시가 분주하다. 시는 시민이 가족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검소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설 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 가스, 수돗물 등에 대한 안정적 공급과 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1일 7개반 상황 근무조와 120생활민원 처리반을 비상 근무하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기사내용과 무관
사천시보건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와 진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 운영하고 보건기관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사천시가 지정한 응급 의료기관으로는 사천중앙병원, 한마음병원, 삼천포서울병원이 있으며, 경남도립정신병원, 순영병원,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사천성모병원, 삼천포제일병원에서 야간진료실을 평소와 같이 운영한다.

45개 의원, 15개 한의원, 12개 치과의원 및 48개 약국에 대해서도 사천시의사회 및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하여, 설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연휴기간 응급,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천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 안내 돼 있다. 또 응급상황 발생시에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연락하면 응급의료에 대한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첨부파일: 2009 설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난 한국항공아래 바다 에서 환경정비하는 모습
이와 함께 생활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각종 재난위험시설물 안전 점검, 체불노임 일소, 제수용품 등에 대한 물가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은 오는 23일까지 14개 읍면동에서 생활주변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는 읍면동별로 자체실정에 맞게 조직단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입구, 버스정류장, 상가 등 다중집합장소,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외래객의 왕래가 많은 주요 관광지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정비하는 장면
또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소통 대책과 귀성객들의 무사 귀환을 위한 교통안정대책에도 대비하고 있다.

시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대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터미널 환경정비와 편의물품 비치 등 터미널 사업자가 자체 해결 가능한 8개 분야는 즉시 개선하도록 했으며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진입로 공사 외 4개 노후시설에 대하여는 3천만원 사업비로 시설개선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시외버스터미널 정비를 20일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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