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17.3대1 최고.. "학과별 지원자 고루 분포 특징"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정시모집에 앞서 가진 2012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5.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8일 밤 12시까지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97명 모집에 1,101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5.59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9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17.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물리치료학과 9.78대 1, 기계자동차공학과 9.60대 1, 유아교육과 8.00대 1, 방사선학과 7.70대 1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국제대는 학과의 복수 지원을 불허하고 있는데도 경쟁률이 높게 나온 것에 고무된 표정이다. 이와 관련, 허영희 입학처장은 “취업과 각종 국가고시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이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한다”면서 “예년에 비해 학과별로 지원자가 고루 분포한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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