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가는 비토토끼' 5일 사천체육관 26일 315아트센터

▲ 수궁가 창극단의 '용궁으로 가는 토끼'의 한 장면(사진제공: 사천시)
경남 유일의 창극단체를 표방한 사천시 수궁가 창극단의 ‘용궁 가는 비토토끼’ 공연이 오는 5일 오후 4시30분 사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11 사천시농업한마당잔치 특별공연으로 마련됐다.

'용궁가는 비토토끼'는 비토섬의 전설인 판소리 수궁가를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판소리 창극으로 재창조한 것이 특징. 1막 용왕득병과 상좌다툼, 2막 토끼발견 용궁으로, 3막 토끼 세상으로 나오다 등 3막으로 구성됐다.

'용궁 가는 비토토끼'는 별주부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5월 창단하여 수차례 사천, 진주 등 지역 순회공연을 한 바 있다. 11월 26일에는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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