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표기변경작업..무인·인터넷 주민등록 민원처리 중단

▲ 사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시민들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표기한다.
사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시민들의 주민등록상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해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이로 인해 31일 이후 도로명주소가 확정된 곳에 거주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신규·재발급이나 주민등록표 등·초본 또는 인감증명을 발급 받을 시, 주민등록상 주소가 도로명주소로 표기된다.

하지만, 시는 일부 변경되지 않은 주민등록상 자료는 올해 말까지는 개정이 추진되며, 재건축 등 도로명주소가 확정되지 않은 곳 또한 '지번주소'로 발급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등록 주소변경을 위한 작업을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따라 이 기간에는 시의 주민등록전산시스템을 중지되고,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인터넷)을 이용한 주민등록표 등·초본발급, 인터넷 발급, 온라인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과 관계된 모든 민원업무가 중단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로 변경 뒤에도 시민들의 민원신청시 지번주소로 신청할 수 있다"며, "각종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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