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저수지’ 드디어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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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저수지’ 드디어 첫 삽 뜨다
  • 하병주 기자
  • 승인 2011.10.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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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말 완공 예정.. 농어촌공사 “소음과 분진 피해 최소화”

20일 가천저수지 기공식 첫 삽을 뜨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가 사천시 사남면 가천리 가천마을 상류에 신설하는 ‘가천저수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가천저수지 기공식은 10월20일 오전10시, 하일규 사천지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가천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공사현장 입구에 마련된 행사장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하일규 지사장은 “가천마을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원했던 사업”이라 말하고, “농지 보상 과정에서 서운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잘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전 시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소음과 분진 피해를 최소화할 것임을 마을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가천저수지의 둑은 길이 245미터, 높이 40미터로, 최대저수량은 108만9000㎥이다. 예정대로 2014년말까지 공사를 마치면 사남면 가천리와 사촌리, 우천리 일대 145.5헥타르에 농업용수와 환경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가천저수지가 들어설 사남면 가천리 가천마을 일대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가천저수지 설치사업은 2002년 6월에 수립된 사촌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사업 우선대상에서 밀렸다가 정부의 4대강사업 중 본류 밖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것이다. 공사는 대운산업개발주식회사가 맡았으며, 총사업비는 137억6944만 원이다.

이 사업은 제방공사 말고도 진입도로 623미터 이설공사와 저수지 순환도로 430미터, 관리용도로 452미터 신설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농어촌공사는 또 가천저수지 주변에 10억 원을 들여 수변복합공간도 조성한다. 농업용저수지가 순수하게 물을 저장하는 기능만 갖던 것에 비하면 특이한 경우여서 가천마을주민들이 반기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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