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응시생 12명 중 9명 학과시험 합격 성과

▲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서 이주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사천시)
사천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9월 5일부터 6주간 진행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서 수강생 12명이 학과시험에 응시해 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사천경찰서는 학과시험 합격한 수강생에 대해 관내 자동차전문학원과 학원비 할인 등을 협의하고, 학과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외국인과 불합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과시험에 합격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그간 언어소통과 경제여건으로 학과시험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천경찰서의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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