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뉴스사천” 선포.. 우천 선생 “세상과 널리 통하라” 축하

▲ 10월6일 열린 (주)뉴스사천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이영주 신임대표가 김종화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 웃고 있다.
(주)뉴스사천 새 대표이사로 이영주(58) 씨가 취임했다.

이영주 신임대표는 지난 6일 사천읍 대우웨딩홀뷔페에서 가진 (주)뉴스사천 대표이사 이취임식 및 창간3주년 기념식에서 김종화 전 대표 후임을 맡아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언론이 겪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김종화 전 대표의 힘으로 지금까지 잘 온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뉴스사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자신의 임기동안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취재권역 확대에 힘을 쏟음으로써 뉴스사천 경영여건을 더욱 탄탄하게 함을 목표로 세웠다.

▲ 이영주 신임대표가 취임사 하는 모습.
반면 지난 3년간 뉴스사천을 이끌어 온 김종화 전 대표는 이날 이임사를 끝으로 뉴스사천을 떠났다.

그는 이임사에서 “3년 전 사천사람을 생각하고 사천지역을 읽어나갈 지역언론을 표방했고, 시민을 여론형성의 진정한 주체로 세우는 풀뿌리 언론을 표방했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회고했다.

그러면서도 언론윤리를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독자가 점점 늘어난 점, 경남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시민기자원고료, 장비임대료, 인턴직원채용, 서버임대료, 모바일 앱 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 점을 큰 성과로 기억했다.

이날 뉴스사천 임직원은 김종화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예가 우천 강선규 선생은 뉴스사천에 ‘좋은 글’을 선사했다. 그가 손수 써 전달한 글귀는 홍통사해(弘通四海)로, ‘뉴스사천이 세상 구석구석까지 살맛나는 소식을 전하라’는 뜻이 담겼다. 뉴스사천은 이 글귀를 사훈(社訓)으로 삼기로 했다.

▲ 이날 행사에는 관계기관장과 뉴스사천 주주와 후원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기갑 국회의원, 최동식 사천시의회의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 시정업무로 참석치 못한 정만규 시장을 대신해 강의태 총무국장이 대신 축사를 전했다.

이밖에 사천교육지원청 신현권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경남도의원, 사천시의원, 뉴스사천독자위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뉴스사천 대표이사 이취임과 창간3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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