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국내외 항공업체 대거 참여 600만불 상담실적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브라질의 엠브레이어社 등 해외 항공기부품 관련 바이어 8개사가 참가해, 관심 있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세부 기획안 요청 및 추가 미팅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몇몇 국내 업체들은 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사업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는 등 대부분의 업체가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 중 하나인 ㈜포렉스의 정해영 대표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바이어 초청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11 글로벌 항공기부품 수출상담회’는 사천시·한국산업단지공단·코트라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577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조민제 인턴기자
minje8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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