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역 유림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 이번 '추기 석전제'에서는 정만규 사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공자를 비롯한 유교 39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사진제공: 사천시)
오는 28일 곤양향교와 사천향교에서 ‘향교 추기 석전제’가 봉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곤양향교에서 초헌관으로 사천시장이, 아헌관으로 전 사천시의회 의장이, 그리고 종헌관에는 사천수산업협동조합장이 맡는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사천향교에서 경남향교재단 이사장이 초헌관, 사천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향교유림이 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추기 석전제가 봉행된다.

한편,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39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공자의 기일인 5월 11일과 공자의 탄생일인 9월 28일에 맞춰 춘·추기석전제가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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