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부터 10월6일까지...결혼이주여성 20여명 참가
이번 운전면허교실에는 관련교재와 교육의 부재로 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이 참가한다.
베트남 출신 H씨(30세)는 “평소 병원이나 나들이를 갈 때 이용하던 택시요금이 만만찮았는데 이번에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경차라도 마련해 손수 아이들 등교와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병현 서장은 "나라별 어권이 달라 어려움이 많이 따르겠지만 경찰청 자체 제작한 교재를 참고로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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