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늦더위 기승..열대야 현상도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8월 15일 낮 12시를 기해 사천, 밀양, 함안, 창녕, 하동, 함양, 합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진주기상대는 15일부터 서부경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대는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대는 17일과 1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 때는 언론매체의 정보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고, 탄산·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되 물은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면서 업무 중에도 적절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입도록 한다.

야외 현장이나 고온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장소에서 평소보다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동료 간에 몸 상태에 대해 서로 살펴주고 필요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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