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근 3년간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 최다

도는 매년 되풀이 되는 물놀이 관련 인명사고에 대비해, 물놀이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24개소에 ‘위험구역’으로 지정·게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일부 관리구역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와 구명로프 등 3000개를 비치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물놀이 안전사고는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사이에 집중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안전수칙 불이행 123명(43.8%), 수영미숙 54명(19.2%), 음주수영 48명(17.1%) 순으로 발생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 전 반드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와 점심식사 후 시간대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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