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에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문 열어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에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는 28일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진주권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는 지난 3월 제정 공포된 경남도의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으며,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경남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요원 5명이 배치돼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산업재해에 관한 상담과 법률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비정규직 노동차별과 노동관계법 준수 등에 관한 정기적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창원, 김해 등에도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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