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시의회에서 이주여성·노동자 초청 상영회

사천시의회가 25일 오전 11시에 사천지역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영상편지’를 상영한다.
사천시의회가 25일 오전 11시에 사천지역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영상편지’를 상영한다.

시의원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시의원들은 출국에 앞서 이들 국가의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의 가정을 방문한 바 있다.

시의원들은 사천에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촬영했고 가족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건네받았다. 현지에 도착한 시의원들은 이들 가족에게 영상편지를 상영하고, 가족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시의회는 캄보디아 등에서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여성 친정에서 찍은 영상을 편집해 이번에 시의회서 상영하게 됐다.

최동식 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의 만남을 자주 마련해 우리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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