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까지 접수...1년 거치 2년 상환 조건 연1%이자

사천시가 최근 구제역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경남농어촌진흥기금 8억8000만원을 융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상반기에 융자신청을 하지 못한 개별농어가, 농어업 관련 법인 등으로, 운영자금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8월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사천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융자조건은 1년거치 2년 상환 이자는 년 1%의 조건으로 농협중앙회 사천시 지부를 통해 융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연말까지 융자 대출이 될 수 있도록 농어업인에게 홍보와 안내를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경남 농어촌진흥기금 20억 3000여만 원을 융자지원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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