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 7월10일 숨진 박주선(60) 씨의 연고자를 찾고 있다.

박 씨는 30여 년 전부터 사천시에 거주했으나 지금껏 특별한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돼 최근까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지난 1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천시는 박 씨의 시신을 화장해 송포동 공동묘지에 안치해 놓았으며, 혹시나 모를 박 씨의 가족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