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부모회...21일부터 4주간 다양한 체험활동 등

▲ 사천시장애인부모회가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7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제12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준기)가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18일까지 ‘제 12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열린 학교는 방학기간동안 자원봉사자와 보조교사의 협조를 받아 사천시장애인부모회(옛 동성초등학교)강당 등 에서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45명을  6학급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여기에는 7명의 교사와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교육내용은 국어, 수학, 미술, 음악 등 학습활동과 도예, 성교육, 작물재배, 체험활동 등 특별활동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열린학교는 기존의 단순 참여방식 체험활동을 넘어 장애아동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선정하고, 체험활동 준비, 요리활동 등을 스스로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장애아동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사고 파는 아나바다 장터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