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집행 신호등 프로그램 개발...효율적 예산운영 가능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예산집행현황을 한눈에 볼수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제공 공군 제3훈비)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예산 집행현황을 표시해주는 신호등 프로그램 체계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신호등 프로그램은 부대 홈페이지에 탑재된 것으로, 각 부서별 예산집행 세부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집행실적율에 따라 빨강, 주황, 파랑색의 신호등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 프로그램의 개발로 예산실무자와 소속부서장이 예산운영의 흐름을 항시 파악하고 예산집행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발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문서결재 방식 예산재배정 절차의 번거로움을 개선해, 간단한 승인 절차만으로도 예산재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Q&A' 메뉴를 통해 예산담당자와 실무자 간의 소통으로 예산운영의 효율적 활용과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예산집행 신호등 운영체계를 기획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 관리처장 이종훈 소령(공사43기, 41)은 “예산집행 신호등은 각 부서가 소통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투명하고 명확하게 운영하도록 하는 데 있다"며, “나아가 부대 모두가 예산집행 신호등 체계를 적용해 발전적인 예산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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