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상주 직원들, 한마음 체육대회 갖는다

▲ 사천공항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오는 30일 '사천공항 국제선 유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체육행사는 갖는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랑해요! 함께해요! 우리들의 사천공항, 대한민국번영1번지 경남 유일의 공항’이라는 기치로 오는 30일 체육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체육행사에는 사천공항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참가하며, 오전9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사천공항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종현 지사장은 “경상남도 유일의 공항인 사천공항의 성공적 재도약을 위한 행사다. 사천공항에 국제선 유치를 기원한다”며 행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오는 7월1일부터 김포에서 베이징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사천지사는 “사천~김포 노선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을 더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홍보에 나섰다.

사천공항 측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남방항공 등 4개 항공사가 7월1일부터 중국 베이징을 매일 왕복 2편씩 총 8편 운항한다. 따라서 사천~김포 노선을 이용할 경우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쉽게 오갈 수 있게 됐다는 것.

사천공항 측은 “김포~베이징 항공기 운항에 따라 사천공항을 이용하여 한중일 3국 수도간의 경제 문화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김포공항에서는 베이징 취항에 앞서 중국의 홍차오공항, 일본의 하네다공항과 오사카공항 그리고 나고야공항으로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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