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리매입 물량은 지난해 농가와 농협이 약정한 계약생산물량인 40kg들이 조곡 2만8522가마(겉보리 38, 쌀보리 590, 맥주보리 2만7894)이다.

가격은 겉보리는 가마당 1등품 2만7600원, 2등품 2만6090원, 등외품 2만1610원이다. 쌀보리의 경우 1등품 2만7320원, 2등품 2만6070원, 등외품 2만2100원이다. 이 가격은 전년 매입가 대비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 인하된 가격이다.

사천시에 따르면 맥주보리 매입가격은 농협중앙회와 맥주회사 간 협의해 추후 결정될 것이다. 수매일정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사정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으나 7월 6일까지는 사천지역의 수매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