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30일까지 석유판매업소의 가격표시판 설치지도 점검을 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지난 2011년 1월 17일 공포된 고시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고시내용대로 가격표시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도 점검대상은 시 관내 주유소 76개소(휴업 1개소 제외)와 석유판매소 17개소 등 석유판매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격표시판의 표시방법, 표시내용, 설치위치 및 설치방법 ▲고정설치 및 표준 설치구역 내 또는 확대 설치구역 내 설치 ▲가격표시판의 정상가격 표시순서 집중 점검 및 계도 ▲주유소 화장실 내 청소 및 관리 상태(수건, 화장지 등 비치 여부)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가격표시판 설치 운영 상황, 석유판매업소의 석유품질 관리상태, 정량 거래 등을 지도 점검해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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