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사천호국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과,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노래, 참배객 헌화 및 분향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준공한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는 사천읍성 충혼탑에 모셔진 994위의 호국 영령과 노산공원 충혼탑에 모셔진 406위의 호국 영령을 모시고 천혼제, 고유제 그리고 합사 봉안제를 지낸 바 있다. 이날 오전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준공식을 거행한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 참석할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삼포교통과 거창고속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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