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3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영주권과 국적취득절차, 개명절차, 가정폭력 및 기타 생활법률상담등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후에 결혼이주여성들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필리핀 통역사들의 도움으로 국적별 집단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필리핀 출신의 지나 봉갈로스씨는 “평상시에 국적취득이나 개명 때문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교육도 받고 직접 물어볼 수도 있어서 좋았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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