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 19일~23일 지역 돌며 이동할인판매와 시식회 가져

▲ 사천축협은 오는 23일까지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시장을 돌며 '한우시식회와 할인판매'행사를 한다. (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기)은 ‘코뚜레사천한우 소비촉진행사 및 시식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파동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야기된 축산물의 소비 부진과 축산농가의 경영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곤명 완사 재래시장을 시작으로 19일 서포 구포 재래시장, 23일 사남면 월성리 푸르지오 및 LIG 아파트 단지, 24일 동금동 사천축협축산물판매장 앞, 25일 곤양 남문 재래시장에서 축산물 판매 특장차를 이용해 이동 할인 판매와 시식회를 한다.

이 행사를 위해 사천축협에서는 관내 사육농가에서 생우를 직접 구입해 소비자에게 산지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천시에서는 관내 한우 브랜드인 ‘코뚜레 사천한우’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고장 한우 맛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시식용 고기를 지원한다.

정종기 조합장은 “관내 사육농가에서 산지가격으로 한우고기를 공급하는 만큼 소비자와 축산농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일 ~ 7일까지 5일간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노청길)와 사천축산업협동조합은 '한우 소비촉진 시식회 및 할인행사'를 사천축협 수양점, 동금동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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