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맘 프로젝트는 지난 4월 15일부터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론교육은 환경기초이론, 기후변화, 먹을거리 등에 관한 교육으로 총 3회에 걸쳐 이미 시행한 바 있다.
실습교육은 지난 5월6일부터 천연비누만들기를 시작으로 환경수세미 만들기, 면생리대와 장바구니, 흙공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실습 두번째 시간으로 아크릴사로 환경수세미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아크릴 수세미의 유용성은 잘 알고 있으나, 직접 자기 손으로 한 코 한 코 뜨개질로 수세미를 만든다는 것에 마냥 신기하고 뿌듯해 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EM흙공 하천투하 캠페인,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체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YWCA 관계자는 "에코맘 프로젝트에 참가한 주부들이 환경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의 든든한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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