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가 5월~6월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지난사진(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손부족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일손돕기는 마늘수확, 단감․배․포도 등 과일솎기와 봉지 씌우기, 농로정비, 폐비닐수거, 비닐하우스 철거, 환경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1840여 명이 참여해 농촌일손을 도왔다.

시는 일손지원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파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전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 소속 전공무원에 대해 일손 돕기 기간 중에 1회 이상 일손 돕기에 참여토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해와 농촌의 노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부대, 기관단체, 실과소, 기업체 등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 지원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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