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점식.. 소상공인 자금수급 어려움 해소 기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수식)이 경남에서 일곱 번째로 사천시에 지점을 둔다. 영업점은 사천시 선구동 소재 농협중앙회 삼천포지점 2층(☎ 055-835-7483)이며, 오는 28일 오전11시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증지원 업무에 들어간다.

사천지점 개점으로 그동안 진주지점을 이용해야 했던 사천과 남해 그리고 고성 일부지역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사천지점 이용 대상자는 1만10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재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올해 사업에 사천지점 개소 계획을 반영시켰고, 경남도가 최종 승인했다.

재단은 과거 사례에서 지점개점 후 기존 지점이용 고객이 2배 내지 3배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만큼 사천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개점 첫해인 올해 1300여 업체에 200억 원을 보증지원 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올해 하반기에 통영지점도 개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