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 수리·교육을 해오고 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봉사가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순회교육차량은 현장기동점검 정비와 수리교육 및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1개조 3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수리부품 3만원 이하는 무료로 지원한다. 센터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올해 70회 순회수리교육을 할 계획이며, 임대장비도 연중 대여하고 있다.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계정비기술연구회가 참여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정동면 수청리 진모(72세)농민은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읍에까지 나가서 수리를 해야 되는데 마을별로 방문해 농기계 점검·수리와 안전교육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이 고맙다”며, “농민을 위한 지원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영농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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