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체육관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156㎡ 규모로 지어졌다. 국·도·시비와 학교 자부담을 포함해 총공사비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육관 준공으로 남부외국인학교 스포츠교류회(SKAC)를 통해 본교를 널리 홍보하여 많은 외국인 학생들을 유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국제외국인 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체육시설 미비로 미 서부 교육국(WASC)로부터 학력인증조건에 대해 지적을 받은바 있다. 이번 체육관 신축으로 학력인증기간 연장승인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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