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여중 '정운선' 영어 암송대회 '최우수'

사천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연 중등 영어교과서 암송대회에서 삼천포여자중학교 ‘정운선’ 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교육청은 16일 오전 사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교과서 암송대회를 열었다.

각 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4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삼천포여중 정운선양이 차지했다.

▲우수상 2명: 사천중 우경규, 삼천포여중 오진화 ▲장려상 3명: 삼천포중 심완기, 남양중 김지언, 삼천포중앙여중 동아름이 수상했고 그 외에 18명은 참가상을 받았다.

사천교육청은 중학생 때 영어의 탄탄한 기초실력을 닦을 수 있는 적합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튼튼한 영어의 기본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길이 학교 교과서를 큰 소리로 읽어서 통째로 암송하는 것이 좋은 학습 방법이 될 수 있어 이번 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사천교육청은 내년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