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항균효과 '사천풋마늘' 본격 출하...전국 이마트서 구매 가능

▲ 사천풋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일건)은 새봄을 맞아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는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풋마늘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일건)은 지역특산품인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을 새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는다.

'사천풋마늘'은 사천지역에서 200여 년 가까이 내려오는 재래종으로 해풍을 맞고 굴·조개껍질 등으로 양분하여 맛과 향이 깊은 것이 특색이다. 현재 남양동 약 350여 농가, 40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이란 상표로 하루에 800kg씩 전국 이마트 점포에 납품되는데 소비자들은 이마트 점포 어디서나 쉽게 구매하여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풋마늘은 현재 생산 현지에서 중간상인에게 1kg당 3500원에 납품되는 고부가가치 소득 작목으로 이를 벼농사와 비교하면 동일면적에서 대략 10배 이상의 매출을 올려 농한기 농촌경제의 효자 작목이다.

이일건 대표는 “풋마늘은 항암효과와 함께 뇌졸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채소”라며 “삼겹살이나 생선회를 먹을 때 사천풋마늘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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