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희망 프로젝트-① 금연의 경제학!
상태바
2009년, 희망 프로젝트-① 금연의 경제학!
  • 권형기 교보생명 FP
  • 승인 2008.12.1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 새해가 시작될 때 제가 세운 비젼중 하나가 금연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대단한 애연가도 아니고 그리 골초(?)도 아닙니다만 1년이 지난 지금, 2009년 목표가 여전히 금연입니다.

이 자리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낭비를 운운할 계제는 아닌 듯 합니다만, 해마다 암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나고, 그 중에 폐암 사망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을 볼 때,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적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자료출처 :한국 경제신문)
여기서 약간의 사족을 덧붙이면, 미국 전체 인구 중 스코트랜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7%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백만장자의 9.3%가 또한 스코트랜드인이라고 합니다. 쉽게 계산해보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코트랜드 출신 5가구중 1가구는 백만장자인 셈입니다. 이는 미국 사회의 주류인 잉글랜드인들보다 3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스코트랜드인들의 평균 소득이 잉글랜드인들보다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당당히 백만장자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던 이유 는 남다른 비상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절약’이 그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절약이 가장 훌륭한 재태크라는 사실을 여러차례 강조한바 있습니다. 수입이 늘 수록 저축이나 투자의 기회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만큼 씀씀이가 헤퍼지는 것을 피하지는 못합니다. 반대로 절대 빈곤이 아닌 이상 소득이 적다고 부자가 될 수 없는 건 아닌 것입니다.

다소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애연가들이 많을 듯 싶습니다만 스무살에 피우기 시작한 담배값을 절약한다면, 그리고 그 돈을 현명한 투자에 쓰여진다면 다음과 같은 계산이 가능해 보입니다.

흔히 ‘복리의 마술’이라고 말들 합니다. [(원금 + 이자) + 이자] 가 붙는 복리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불가사의한 힘으로 자본을 증식시킵니다. 그야말로 티끌모아 태산을 이룬 셈이 되는 것입니다.

2006년 통계층 자료에 따르면 65세 노후를 위한 기본생활비는 116만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민연금을 제외한 노후에 대한 준비가 마땅치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댈 언덕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국민연금 조차 재정의 고갈을 걱정하는 처지이고 보면 이래저래 노후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이글을 읽는 당신이 20대라면, 그리고 대단한 애연가가 아니라면 금연을 권유합니다. 매달 담배값으로 노후가 든든해 질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30대라 하더라도 벼락부자가 되는 허황된 꿈을 꾸고 계시지 않으시다면 금연을 권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40대, 50대라 하더라도 금연은 건강을 지키고 쌈짓돈을 쥘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건강을 지키고 장기적인 여유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러나 결코 쉬워보이지 않는 (저는 금연이 어렵다는 걸 누구보다 절실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가치있어 보이는 금연!!

2009년 새해, 너무도 소중한 당신들의 첫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