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지사, 일본 지진 관련 대비책 마련 지시

김두관 도지사가 경남도에서도 지진과 쓰나미 피해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고 실제 통합방위협의회, 민방위훈련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두관 도지사는 오늘(14일) 오전9시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발생한 진도 9.0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가 단일경제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피해와 관련해 우리 도와 관계가 있는 산업 현황을 잘 파악해 대처하고, 일본 지진에 함께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계속해서 주요 언론에서 다루고 있듯이 한반도도 지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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