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30명 모집.. 여성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전문 여성농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남농업인대학 2011년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개설하는 경남농업인대학 과목은 전통누비공예 기초과정으로,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각 기초단체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개설하는 전통누비공예 기초과정 정원은 시군 당 1~2명, 총 25~30명이며,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하루 6시간씩 총 17회 이론과 실기교육이 이루어진다. 참고로 누비란 두 겹의 천 사이에 솜을 넣고 줄이 죽죽 지게 박는 바느질을 말한다.

경남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과 농촌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작지만 강한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 농업인력 육성 과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통규방공예 과정을 개설해 40명이 수강한 바 있다. 수강생들은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공예대전에 참가했고, 9명이 입상하는 성적도 거뒀다.

경남농업인대학 관련 사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knrda.go.kr) 게시판에서 더 자세히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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