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일반행정 18명 등 30명 채용.. 3월 접수, 5월 시험
경남도가 ‘2011년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올해 선발하는 공무원은 ▲행정직 244명 ▲기술직 134명 ▲연구직 3명 ▲지도직 3명 등 총 384명으로, 지난해(432명)보다 48명(11%) 줄었다.
5월에 있을 제1회 시험에선 9급 행정직 등 28개 직류 374명을 선발한다. 10월에 있을 제2회 시험은 수의 7급 등 7개 직류 10명을 선발한다. 필기 시험일은 제1회 5월 14일, 제2회 10월 8일이며, 전국 동시 시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exam.gsnd.net), 자치단체통합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센터(http://gosi.kali.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까지 도에서 일괄 모집해 오던 소수직렬은 시군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예정기관(시군)별 모집으로 변경했다. 다만 경남도내에 반드시 거주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그리고 9급 일반행정직에 한해서는 거주지 제한 조건을 둔다. 즉 군 단위 지원자는 반드시 해당 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시 단위 거주자는 도내 시 단위 지자체에 응시가 가능하다.
경남도 인사과 관계자는 9급 행정직 응시자의 경우 우선 주소지, 등록기준지가 응시기관에 맞는지 여부와 군 단위지역 응시 적합여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특히 소수직렬의 경우 근무예정기관(시군) 선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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