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뉴스사천 사무실(용현면)에서 밤 하늘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은 목성과 금성이 나란히 일렬로 늘어선 현상으로 이 두 행성은 작은 두 눈처럼, 초승달은 마치 웃는 입처럼 나타나 미소짓는 듯 보입니다.

다음날 인터넷에 기사가 떴습니다. 무심코 지나쳐본 게 안타깝습니다.

이런 현상은 1998년 4월 이래로 처음으로 금성과 목성이 나란히 선 모습을 보인 것으로 당시에는 아래 위가 거꾸로 돼 슬퍼하는 표정처럼 나타났다고 합니다.

금성과 목성이 나란히 선 모습을 또 보려면 2036년까지 기다려야 한답니다.


느티나무 시민기자님 도움으로 달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20여년 살아오면서 달 사진 찍기는 처음입니다.

남은 2008년도 달처럼 항상 밝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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